고혈압, 당뇨, 고지혈증 등 만성 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질환을 주로 진료 하며 심장 혈관 질환인 협심증, 심근경색 등을 진단 하고 심장판막질환도 진료 가능 합니다.
또한 일반적인 감기나 호흡기 질환과 갑상선 등 내분비 질환과 위염, 속쓰림 등 일부 소화기 질환, 위 대장 내시경도 가능합니다.
수술 후 마취가 풀리게 되면 심한 수술 부위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.
통증은 통증 자체로도 환자를 힘들게 하지만, 회복과 재활을 더디게 하는 요인이 되므로 적절하게 통증 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보통은 수술 후 <무통 주사>라 하여 수액관에 <정맥 자가 통증 조절 장치> 라는 것을 연결하게 됩니다.
이 장치는 기본적인 진통제를 일정량 환자에게 공급하고, 움직임 등으로 인해 통증이 증가 할 때 환자가 버튼을 누르면 추가 진통제가 들어가도록 설계 되어 있습니다.
하지만 통증과 비례하여 진통제를 투여 하면 그에 따른 부작용도 증가 하기 때문에 이 장치 하나 만으로는 환자에 따라 충분한 진통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따라서 좀 더 효과적인 통증 조절을 위해 본원에서는 <정맥 자가 통증 조절 장치>에 더해 <신경 차단술>을 시행하고 있습니다.
신경 차단술은 국소 마취제를 이용 하여 수술부위를 지배하는 신경의 통증 전달을 줄여주는 것으로,
특정 부위에만 작용 하기 때문에 전신적인 부작용은 줄이면서 통증은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.
일반적으로 말하는 <무통수술>은 정확한 의학 용어는 아니며, 대개는 수술 후 통증 조절을 위해 앞서 설명한 <신경차단술>을 시행하는 경우를 말합니다.
본원에서는 수술 부위와 수술 종류에 따라 대퇴신경 차단술 / 사각근간 상박신경총 차단술 등을 시행하여 수술 후 환자분이 느끼는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.
대부분의 약은 수술 전까지 계속 복용 하셔도 되나 지혈을 더디게 하는 약 즉, 항 혈전제 (항 응고제, 항 혈소판제) 종류는 일정 기간동안 휴약을 권고하고 있습니다.
이는 수술로 인한 출혈량을 감소시키고, 척추 마취/경막외 마취를 할 경우 마취한 부위의 지혈 지연에 의한 합병증 발생 확률을 감소시키기 위해서입니다.
그렇다고 너무 일찍 약을 중지할 경우 관상동맥질환이나 뇌졸중 등의 혈전 합병증의 발생률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, 약제에 따른 휴약 기간은 반드시 병원에서 권고한 날짜를 지키셔야 합니다.
이외에 상세 성분을 알 수 없는 약 (한약, 건강 보조식품 등)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 하기 힘드므로 수술 일주일 전 이상 부터 중지 하시길 권고 합니다.